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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녕/김녕미로공원] 제주 동쪽 필수코스 인생샷 성지 김녕미로공원☆

국내/제주일상

by 징니VIN 2020. 6.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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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엊그제 다녀온 김녕 미로공원!!

가보고 싶어서 계속 생각만 하다가

날 잡고 데이트하러 떠남


일단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에 놀램

제주도 관광지들 생각하면 단가가 좀 센데

여기는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렴함


 

 


입장료를 내고 나면 지도 한 장을 주심

미로에 대한 소개와 설명서,

그리고 미로를 헤매다 보면 나오는 스탬프를 찍는 칸들로

구성되어있는 나름의 기념품!!

직원분께서 지도 보고 가면 재미없으니

안 되겠다 싶을 때만 보라고 하심


 

 


입장권을 끊고 들어오니

깜찍하게 입구 표시가 되어있음


 

 


그리고 주차장에서부터 느꼈지만

여긴 고양이들의 천국인 것 같음

고양이를 열 발자국에 한 마리는 무조건 만남

사람을 피해 다니지 않고

아예 자리 잡고 누워서 자는 고양이들이 반 이상임


 

 


입구를 통해 오른쪽으로 가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음

가족단위로 와도 잘 놀다 갈 수 있게끔 신경 쓴듯함


 

 


심지어 충전소가 따로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함

 

 


미로공원이라는 게 육지에 있던 나는

뭔가 새롭다 보니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 방문한 건데

와보니 여기는 어마 무시한 포토존들이 널림

이것도 여기만의 매력인듯함



 

 


섬세하다 생각한 부분은

일행의 단체사진을 찍을 때 사람들끼리 부탁하곤 하는데

여기는 셀프로 알아서 구도 잡고 찍을 수 있게

삼각대가 포토존마다 놓여있음


 

 



여기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포토존이 나옴

근데 다리마저 너무 이뻐서 사진 건짐 📷


 

 


그리고 ​여기가 두 번째 포토존

사진 찍다 보니 미로에 들어갈 생각은 없고

여기서 시간 한참 보냄 ㅎㅎ


 

 


다 찍었다 싶어서 입구 쪽으로 오니까

여기도 이뻐..... ㅋㅋㅋㅋ


 

 



어쩌겠어 또 찍어야지...ㅋㅋ

그냥 찍으면 인생 샷임 ㅠㅠㅠ



여길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생각도 못 한 장관에 한 번 더 놀램

높은 미로 사이로 하늘이 너무 예뻤음

솔직히 날씨가 한목 함


 

 


가다 보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는데

잘 골라야 함...

같은데 나도 모르게 돌고 있더라..


 

 


막다른 길에 도착하면

조금 뜬금없게 스탬프 찍는 곳이 나옴


 

 


근데 막다른 길마저 이뻐서 사진 찍게 됨

오른쪽 위에 반사거울 보면 알겠지만

우리 앞에 고양이 두 마리 누워 자고 있음..

세상 인생 편한 고양이들 같았음

부럽...

 

 


한참을 돌다 보니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옴



끝난 줄 알았지만...

계단을 통해 육교처럼 다른 미로로 이동해서

두 번째 계단을 올라야 끝임


 

 



위에서 미로를 내려다보니 장관이 따로 없었음

태어나서 이런 걸 눈에 담아보기는 처음이었음



출구를 통해 나오면 입구 들어오기 전에 봤던

두 번째 포토존이 나옴

처음 들어왔던 길로 다시 나가니

아까 못 봤던 것들이 보임


 

 



날씨가 슬슬 어두워지길래

빨리 사진 찍을 뷰 찾아서 얼른 찍음ㅎㅎ

근데 사진 찍느라 신나서 스탬프는 무슨...

세 개밖에 못 찍음... ㅋㅋ

 


다 놀고 나가려니 매표소 직원분이

선물 받아 가라며 옆 매점으로 들어가 보라 심

기념품 가게 같은 곳이었는데

들어가니 고생했다고 무료로 선물을 주심

여기서 1인당 하나씩 골라가라함

 

 


여러 종류의 엽서와 스티커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엽서와 스티커 각각 하나씩 골라옴ㅎㅎ

 

 


확실히 가족여행이던 커플 여행이던

와서 많은 추억 남길 수 있을듯함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데

사진이 이쁘면 좋잖아요.... ᄏᄏ

아기들이 있으면 자주 올듯한 공원임

근데 제주도엔 자연친화적인 곳이 여기 말고도 많아서

사진이 아닌 자연을 경험하러 또 올듯하진 않음

훗날에 추억을 되새길 겸 해서 올 수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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