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연동/한라수목원] 산책하기 딱 좋은 한라수목원으로!

국내/제주일상

by 징니VIN 2020. 5. 29. 18:00

본문

 

드디어 짐 정리를 끝내고 간만의 외출!!

오늘은 밥먹으러 시내에 나갔다가 걸을 겸 해서

근처에 한라수목원을 방문함

 

주차장도 크고 넓어서 방문은 차로 하는 걸 추천함

 

걸어서 찾기는 좀 힘듬


일단 올라가는 길은 이곳 하나이고

 

주차하고 나서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입구가 보임

 

 

 

 

입구 근처엔 카페랑 편의점이 있음

올라갔다 와서 카페 들려도 괜찮을 듯

 

 

 

입구를 통해서 쭉 올라오면

이런 산책로 같은 길이 나옴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가볍게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더 많은듯함

 

 

 

얼마 안 걸으니 네갈레길이 나옴

길마다 어느 방향인지 적혀있긴 한데

정면 길에 지도가 있어서

지도보고 경로를 생각하기로 한 다음

갈림길 입구만 살펴보기로 함

 

 

 

여기가 오른쪽 방향인데 한자로 적혀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ㅎㅎ

 

 

 

 

여기가 왼쪽 방향인데

한국어로 친절하게 화. 목. 원이라고 쓰여있음^^

 

 

 

 

우리는 데이트 겸 왔다 보니 너무 크게는 안 돌고


9번 잔디광장을 지나서

지도상에 연못으로 보이는 6번 수생식물원 주위로

한 바퀴 돌아 내려오기로 함

 

 

 

잔디광장으로 가는 길이 멀지도 않은데

짧은 거리에 상당히 볼게 많았음

 

교목원 입구는 돌하르방이 맞이해줌ㅎ

 

 

 

찍기만 하면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카메라를 끌 수가 없었음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풀냄새도 너무 좋고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도 깨끗하고 이뻤음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쭉 걸어가다 보니

얼마 안 가서 잔디광장 입구가 나옴

 

 

 

올라오면서 '강아지 산책시키기 좋겠다.'

하는 생각 하면서 둘러봤는데

응 안 돼 🤚


이거 보고 생각하던 거 바로 접음ㅎㅎ

 

 

 

잔디광장은 생각보다 넓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자세히 둘러보려고

외부만 살펴보고 수생식물원으로 올라감

 

 

 

 

올라가는 길은 역시나 👍

하늘 보면서 계속 걸어올라 감

 

 

 

올라가는 길엔 이렇게 앉아서 쉬라고

숲 속에 벤치도 만들어 놓음

 

 

 

 

가다 보니 아까 지도에서

1번 광이오름과 연결된 산림욕장이 나옴

궁금은 했는데 저 위로 연결된 계단을 보니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쿨하게 지나침...ㅋㅋ

 

 

 

 

친절하게 오름을 올라갔을 때의 운동량도

디테일하게 알려줌ㅋㅋㅋ

 

 

 

 

그렇게 가다 보니 얼마 못가서 살짝 연못이 보임

이렇게 보면 어디가 연못인지 모르겠지만

잘 보면 보일 수도...ㅎ

 

 

 

살짝 확대하면 이런 느낌인데

멀리서 이미 봤던 나도

 

연못을 수련이 빼곡하게 덮고 있다 보니

초록 초록해서 구분 잘 안됨ㅎㅎ

 

 

 
밑으로 내려가 보니 타원형으로 된 연못 발견!!

수생 식물원이라고 하는데 입에 잘 안 붙어서..ㅋㅋ

"우와 연꽃이다!!!! "

했는데 수련이라고 쓰여있더라ㅎㅎ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슬슬 피기 시작하는 것 같았음

중간중간에 이렇게 활짝 핀 수련들도 보임

경치에 취해서 한참을 감상하면서 서있다가 내려옴

 

 

 

 

내려가는 길엔 아까 외관만 둘러본 잔디광장!!

해가 지기 시작할 때쯤이라 그런지

하늘 색깔도 점점 변하기 시작함

 

 

 

 

광장에 들어가기 직전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음

어릴 때 운동장에 물고였을 때 많이 봤던

소금쟁이들이 떠다님


추억에 젖어서 이것도 구경한다고 한참 앉아있었음

소금쟁이가 살면 3급 수라던데

냄새나거나 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깨끗해 보이진 않았음ㅎ

 

 

 

연못을 지나치니 잔디광장!!

운동장처럼 둥글게 되어있어서

여기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음

 

 

 
우리도 한 바퀴 돌고 나서

해가 슬슬 져가길래 내려가기로 함

 

올라가면서도 봤지만

가다 보면 나무마다 이렇게 이름이 쓰여있음 🌳

 

 

 

 

 

 

 

 

 

 

 

 

 

 

 
그렇게 둘러보면서 내려오는 길은 역시나 이쁨 👍

 

 



근처에서 밥 먹게 되면 소화시킬 겸 종종 들리게 될 듯함

 

 


다음엔 다른 길로 도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