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형/요기소바] 연돈 뺨치는 치즈돈가스 맛집!!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돈가스집이 있었는데

아침 7시에가서 줄 섰는데도 불구하고 못 먹음....

연돈 클라스...ㅋㅋㅋㅋ

근데 돈가스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옴

이름은 요기소바!!

 

 

찾아보니 재료가 소진되면

관련 메뉴의 주문은 더 이상 안 받는다 하고

점심쯤 되면 이곳의 대표 메뉴인

치즈돈가스는 매진이라고 보면 된다 함

그런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코로나의 여파로 방문객이 많이 줄었는지

5시쯤 갔는데도 주문이 가능했음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내부는 이럼

혼자 식사도 가능하게 벽 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바깥쪽 4인석 두 테이블과

 

 

 

안쪽에 4인석 두 테이블, 2인석 두 테이블이 있음

우리는 2인석에 앉음

 

 

 

우리는 치즈돈가스 두 개를 먼저 시킴

근데 보니까 세트메뉴도 있길래 뒤늦게 물어보니

세트일 때와 단품일 때의 돈가스 크기가 다르대서

소바를 추가하기로 하고

비빔소바를 추가로 시킴

사람이 없었는데도 그때그때 만드시다 보니

메뉴 나오는 데엔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음

 

 

 

 

두둥!!!

치즈돈까스 !!

비쥬얼에 솔직히 놀램..ㅎㅎ

기대 많이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보임

 

 

 

타원형의 돈까스 안에 치즈를 넣어서 튀기고 난 후

반으로 자른 3쌍으로 6조각이 나옴

치즈 듬뿍은 사랑임...

연돈을 못가서 맛의 비교는 할수 없지만

비쥬얼은 비벼볼만했음

심지어 먹고나서 연돈 안가도 될거같았음

진지하게 입에서 녹더라...

 

 

 

반쯤 먹으니 비빔소바가 나옴

비빔소바에도 돈까스를 넣어줌

대표메뉴는 그냥 소바였는데 다른걸 먹어보고 싶었음

 비빔소바는 생각보다 조금 짜서

같이 오는 국물을 조금 넣으니 간이 맞았음

간맞추고나니 먹을만해짐


근데 먹다보니 양이 너무 많음...ㅋㅋㅋㅋ

이래서 세트시키는구나 하는 생각...

비빔소바는 다 못먹고 남기고 옴

근데 치즈돈까스먹으러는 또 오겠지만

다음에 오면 그냥 소바을 먹어봐야겠더라

비빔소바는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니었음


연돈도전할 엄두 안나면 요기소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