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공도/헤이데이] HEY DAY! 수제디저트카페

드디어 5일 후면 제주도로 다시 들어감!!!!

 

들어가기 전 볼 사람들 다 보고 가려니

 

내 체력도 옛날 같지 않음을 느낌...

 

오늘은 경기도 안성에 대학 친구 보러 들려서

 

수다나 떨 겸 얘기할 장소 찾다가

 

근처 카페 중에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방문하게 됨

 

일단 외관이 맘에 들었달까...ㅎㅎ

 

입구 인테리어부터 원목인 게 문 열고 싶게 만듦

 

 

 

 

간판 로고랑 디자인이 눈에 바로 띔

 

저녁엔 간판 쪽에만 불이 은은하게 들어온다는데

 

해 지기 전에 나와서 못 봄ㅠ

 

 

 

 

아무래도 동네장사이다 보니 매일 영업하진 않는가 봄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카페인듯함

 

화요일부터 토요일, 11시~21시에 운영

 

일요일하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되어있음

 

 

 

 

입구로 들어서니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잘 꾸며놓은 듯함

 

오른쪽엔 좌석이 이렇게 있음

 

 

 

 

왼쪽은 이런 느낌인데

 

규모가 큰 카페들은 시끌벅적하다 보니

 

소소하게 방문해서 도란도란 조용하게 쉬려면

 

이런 카페들이 백배 천배 나은 듯

 

 

 

 

 

정면에는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음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손소독제는 여기도 필수!로 배치해놓음

 

홀에서도 위생상 일회용 컵으로 사용하게 해 줌

 

 

 

 

 

주문하는 곳 주위로 초가 있는 걸 보니

 

케이크도 다양하게 파는 것 같았음

 

메뉴판 글씨가 조금 작은 관계로 확대해서 하나 더!

 

 

 

 

 

나는 여기서 마실 음료와 보틀 밀크티!!!!

 

밀크티가 오랜만에 끌린 것도 있었지만

 

보틀에 담아주길래...ㅎㅎ

 

집 갈 때 차에서 마시려고 같이 주문함

 

디저트 종류도 생각보다 엄청 많음

 

 

 

 

 

실은 음료만 시켰다가

 

어디서 본 적 없는 모양의 디저트들에게 시선 강탈당함..

 

심지어 이걸 아침마다 '직접' 만드신다 하기에

 

먹어봐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름ㅋㅋ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자몽 메이플 케이크   브라우니

 

그리고 오렌지 크랜베리 까눌레로 주문함

 

누가 보면 식사인 줄 알겠지만 디. 저. 트. 임ㅋㅋ

 

 

주문하고 나서 인테리어를 둘러보다 보니

 

이곳저곳 원목들과 어울리는 소품들을 배치해서

 

감성 돋게 꾸며놓음

 

거울 앞에서만 사진 찍어도 감성이 다할 듯..

 

 

 

 

이건 입구 옆쪽에 꾸며놓은 소품

 

나중에 여쭤보니 인테리어부터 독특한 소품들까지

 

사장님이 직접 고르고 꾸미신 거라고 함

 

안목이 남다르신 듯

 

 

 

 

여긴 오른쪽 테이블 벽에 놓인 장식들과

 

독특한 느낌의 감성 돋는 전등

 

 

 

 

이쪽 벽은 선반 위에 놓인 원목 느낌의

 

단순한 장식들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벽난로 느낌을 살려서

 

진짜 나무까지 인테리어로 사용함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옴

 

이건 음료랑 오렌지 크랜베리 까눌레

 

 

 

 

 

이게 브라우니와 자몽 메이플 케이크

 

브라우니는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음

 

와플에 올라가는 건 봤어도

 

브라우니에는 처음이라 신기했음

 

빵 먹다가 아이스크림이 입에서 사르르 녹음

 

자몽 메이플 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꼽혀있는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었음

 

솔직히 자몽 씁쓸해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자몽은 왜 달달한 건지 이유 좀..

 

결국 저거 내가 다 먹음ㅋㅋㅋ

 

디저트를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다 맛있음

 

 

 

 

 

총평하자면 3가지 정도 꼽을 수 있을듯함

 

 

1. 접근성

 

안성 IC 나오자마자 근처라

 

타지에서 들어오다 들리기 쉬움

 

타지 사람 출입 편리!!!

 

안성시내쪽은 아니어서

 

 차가 없으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들려볼 만함

 

 

 

 

2. 깔끔한 인테리어

 

어찌 보면 무난할 수도 있는 인테리어를

 

다양한 소품과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놓음

 

화이트톤에 원목 배치이다 보니

 

일단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옴

 

그리고 분위기 자체가 조용하고 차분해서

 

편안하게 들려서 쉬었다 가기 좋음

 

 

 

3. 수제 디저트

 

이것저것 먹어보니

 

솔직히 수제여서 그런진 몰라도

 

웬만한 프랜차이즈 디저트보다

 

독창적이고 남다른 데코레이션에 1차로 끌리고

 

맛에 2차로 끌림

 

알고 보니 케이크도 주문제작받아서 만드신다 함

 

 

 

 

일정상 당분간은 다시 올라가긴 힘들겠지만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카페임

 

진심으로 사람들이 저거 먹어보고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았으면 좋겠음ㅠㅠㅠ

 

ㄹㅇJMT임ㅎ